'생생정보통'에서 화제를 모은 그 식당, 과연 정말 가볼 만한 곳인지 직접 다녀와봤습니다. 방송에서 열광했던 맛을 실제로 느껴보니 기대 이상인지 궁금하시죠? 이번 후기를 통해 그 맛의 진실과 함께 분위기, 서비스까지 생생하게 전해드릴게요. 여러분의 다음 외식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했던 그 순간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 위치 : 경기 파주시 교하로 1320 (교하동) 1층
📌 영업시간 : 매일 05:30 ~ 20:00
📌 정기휴무 (매달 2,4번째 일요일)
📌 전화 : 031-947-1052
📌 서비스 : 주차, 단체이용, 배달, 방문접수 / 출장, 예약 가능
한식뷔페를 사랑하는 1인으로서 우연히 생생정보통에서 나오는 한식뷔페집이 집 근처에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방송촬영은 실제와 다를 수 있으니 직접 방문해서 먹어보고 찐 후기 남겨보려고 합니다.
방문시간은 대략 12시 반에서 1시사이로 대기자와 추자공간 풀 대기하고 계신 분들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날씨가 좋은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식사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주차공간은 좁은 편은 아니였으나, 워낙 점심시간으로 몰리는 시간 때는 주차가 어려울 수도 있고, 다행인 건 회전율이 빨라서 조금만 기다리시면 금방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식당에서 부가세별로도 적혀져 있는 금액은 처음 봐서 좀 생소했습니다.
생생정보통에 5개월전에 나왔으니, 방송 이후 제가 방문한 시점 10월은 이미 식자재값 폭등으로 1천 원이 인상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 성인 조식 오전 8시 ~ 9시 8,000원
- 성인 9,000원
- 4세 ~6세 : 4,000원
- 7세~12세 : 6,000원
현금 결제하면 1천원을 더 저렴하게 드실 수 있으니, 현금으로 하시고 인상된 폭만큼 덜 내고 드실 수 있습니다.
현금이 없어도 현장에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반찬가게보다 훨씬 많은 양으로 반찬코너를 이용하실 수 도 있습니다.
점심시간의 거의 끝자락이였음에도 계산하고 뷔페코너 이용할 때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사람들이 굉장히 붐벼서 조금은 불편한 감이 있었습니다. 앉는 자리도 딱히 정해 주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자리만 있으면 모르는 사람들과도 섞여서 앉아서 식사를 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런 환경이 낯설거나 불편하시다면 조금은 붐비지 않는 시간을 이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음식이 있는 실내와 바깥쪽으로 분리되어 있는 2공간으로 식사 자리는 마련되어 있습니다.
밥은 잡곡밥과, 흰쌀밥 2종류가 있습니다. 고기반찬류, 나물류, 기본 밑반찬 중화요리 등 다양한 메인음식들, 쌈야채 등 골고루 다양하게 줄기 실 수 있는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한식뷔폐에서 잡채 맛있고 제육볶음 있고 기본 밑반찬 나물류, 김치류만 있어도 끝장이지요.
제육볶음은 제가 방문한 날은 없었고 간장 고기 볶음이 있었지만, 다소 퍽퍽하고 기름기가 좀 많아서 먹지 않았습니다.
잡채는 정말 입에 안맞을 정도로 간기가 안되어 있고 윤기도 없고 뻣뻣해서 먹지 않았습니다.
대신 중화요리 메인음식들이 맛있고, 비빔밥, 잔치국수 육수 간장양념이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한식뷔폐라고 한식만 있는 것은 아니고 중화요리도 몇 가지 있어서 다양하게 이것저것 맛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음식이 가짓수는 엄청 많고 다 맛있지는 않지만, 대체로 아예 못 먹을 정도는 아니다. 돈 이 아까운 정도는 아니다였습니다.
생생정보통에서는 가짓수를 접시에 정갈하게 담아서 놔둬서 더욱 맛있게 보이는 것도 있었습니다.
다만, 조금 부족하고 없는 부분에 있어서 바로바로 채워지는 것도 있고 더이상 안 나오는 음식도 있어서, 정말 복불복으로 즐기실 수 있는 한식 뷔페인 것 같습니다.
한편에 즉석으로 라면도 끓여 먹을 수 있어서 9천 원으로 내가 맘에 드는 몇 가지 반찬과 라면만 있어도 금액은 충분히 뽑아낼 수 있는 식당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라면을 끓이려면 눈치 싸움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이용하려면 화구가 1개 이기 때문에 기다려야 합니다.
이것저것 맛도 보면서 테이블을 문득 보니 테이블에 당부의 말씀이 붙어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뷔폐 특성상 이것저것 많이 가져다가 제대로 먹지도 않고 버려지는 음식들이 많다 보니 환경부담금이 있습니다.
조금씩 드실 만큼 자주 음식을 가져다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투브 댓글에서 너무 부정적인 멘트만 있더라고요. 방송만큼은 아니지만, 그렇게 부정적으로 볼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먼 곳에서 일부러 찾아올 곳은 아니고 근처에 왔을 때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 정도 퀄리티의 가짓수로 한 끼식사를 할 수 있음은 좋은 장점입니다.
단점은 모든 음식이 맛있지는 않다. 붐비는 시간에는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금 일찍가거나 조금 늦게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bHXAe0g96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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