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유행이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들어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백일해의 증상, 예방 방법, 진단 후 유의사항, 그리고 예방접종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기침을 통해 전파됩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백일해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가을에 유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백일해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 백일해란??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흡'하는 소리, 발작,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 14일 이상의 특징적인 기침양상을 보이는 전염병입니다.
옛날에 100일동안 하는 기침이라고 해서 백일해라고 불렸다고도 하더라구요.
✅ 백일해의 증상
백일해는 세 가지 주요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카타르기 단계 로, 이 단계에서는 감기와 유사한 경미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콧물,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이 단계는 보통 1-2주 지속됩니다.
두 번째는 발작기 단계 로, 이 단계에서는 심한 기침 발작이 발생하며, 종종 '백일해'라는 특유의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이 단계는 4주 이상 지속될 수 있으며, 환자는 매우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회복기 단계 가 있으며, 이 단계에서는 증상이 점차 개선되지만 기침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 백일해 예방 방법
백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손을 철저히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소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
둘째,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팔꿈치로 입과 코를 가리거나 티슈를 사용해야 합니다.
셋째, 실내 환기를 자주 해주어야 하며, 하루에 최소 세 번 이상 10분간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손을 씻지 않은 상태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 백일해 진단 후 유의사항
백일해로 진단받은 경우,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감염된 경우에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학교나 어린이집에 가지 않아야 합니다.
전염 기간 동안은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감염된 사람과 접촉한 경우에는 의료기관에 상담하여 예방적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몇주전부터 학교에서 백일해 조심 예방 공고문이 오더니, 저희 아이가 갑자기 기침소리가 심상치 않아 방문하게 되었더니 흐미..
온갖 유행을 다 따라 하네요.. 의사선생님 왈, 지금은 백일해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나라에서 크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지않다..
아이들은 태어나서 백일해 예방주사를 맞고, 만12세 전에 한번 더 맞게 되니 걱정할일이 없다.
함께 거주하고 있는 부모님들이 걱정이다. 격리하고 꼭 따로 부모님들은 약복용을 하셔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처음듣고 생소한 백일해라는 전염병이 독감보다도 더 쌔게 오고 있나봅니다.
백일해에 걸렸을시 등원과 등교를 중단해야 하며, 적정 항생제 복용시 최소 5일간은 격리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의 중요성
백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수적입니다.
DTaP 백신은 영유아에게 2, 4, 6개월에 접종하며, 15-18개월과 4-6세에 추가 접종이 필요합니다.
또한, 11-12세 아동에게는 Tdap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은 백일해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백일해는 예방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따라서, 예방접종을 통해 백일해를 예방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버튼을 통해서 나의 예방접종 여부를 바로 확인해보세요~!!!
안타깝게도 오늘 기사에 백일해로 인해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생후 2개월 미만의 영아로 백일해 1차 예방접종 이전이였다고 합니다. 특히나 7세~ 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고 하니, 백일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에 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가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