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사, 시니어 세대에게 딱 맞는 새로운 커리어 도전!
나이가 들수록 몸은 조금씩 느려지지만, 지혜와 경험은 더 깊어집니다. 그렇다면, 자연을 사랑하고 오래된 나무와 식물을 보살피는 '나무의사'라는 직업은 어떠신가요? 시니어 세대에게 적합한 이 직업을 소개합니다!
✅ 나무의사란??
수목의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병든 수목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직업입니다.
나무 병해충 발생 시 무분별하게 약제를 뿌려 부작용이 크다는 이유로 2018년 산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나무의사가 아닌 개인은 수목을 진료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심은 나무가 병에 걸렸거나 개인 소유 나무의 병해충 진료가 필요할 때도 전문가인 나무 의사에게 의뢰해야 합니다.
도심에서도 녹지의 중요성이 커진 데다 고급 조경을 갖춘 대단지 아파트가 늘면서 수목 치료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서 나무의사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나무의사 자격 및 시험정보
- 국가전문자격
- 발급기관 : 한국임업진흥원(KOFPI)
- 1년에 1번 있는 시험으로 1차와 2차 (서술형 필기 + 실기시험) 로 이루어져 있음.
- 시험과목 안내
✅ 나무의사 안내
1. 수목진료제도
- 수목진료 : 수목의 피해를 진단. 처방하고, 그 피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모든 활동
- 나무의사 : 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그 피해를 예방하거나 진료를 담당하는 전문가 (처방전 발급)
-수목치료기술자 : 나무의사의 진단.처방에 따라 예방과 치료를 실제 담당하는 전문가
2. 수목진료 체계
> 나무의사가 있는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수목진료가 가능합니다.
- 농작물을 제외하고 산림과 사림이 아닌 지역의 수목, 즉 모든 나무를 대상으로 함
- 본인 소유의 수목을 직접 진료하는 경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실행하는 산림병해충 방제사업 경우 제외
- 기존 나무병원 등록자는 유예기간 안에 자격을 취득해야함
3. 나무의사가 되는 법
> "나무의사 양성기관"에서 일정기간 (약 150시간) 교육이수 후, 자격시험 합격한자
※ 자격요건 : 수목진료 학과 졸업, 석사 또는 박사학위 취득자 및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등
자세한 자격시험의 응시자격과 결격사유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으로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정년이 없는 나무의사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은퇴자, 또는 시니어분들께 인기 있는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은 노년기에도 안정된 직장을 갖는 것이 앞으로의 노후에 대비하는 방법으로 현재 나무의사
✅ 나무의사 장점
1. 자연 속에서 보내는 시간
숲과 공원, 가로수 등 아름다운 자연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바로 나무의사입니다. 푸르른 환경에서 하루를 보내며 마음도, 몸도 건강해지는 직업입니다.
2. 경험이 자산이 되는 직업
나무의사는 단순한 육체 노동이 아닙니다. 나무의 상태를 분석하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는 일인데, 시니어 세대가 가진 지혜와 오랜 경험이 큰 도움이 됩니다.
3. 소일거리 이상의 보람
나무를 돌보고, 생명을 살리는 일은 보람 그 자체입니다. 이 직업은 취미를 넘어서 작은 생태계를 지키는 소중한 일을 하게 해줍니다.
4. 유연한 근무 시간
나무의사로 일하면 풀타임 근무가 아닌, 자신의 스케줄에 맞춰 일할 수 있습니다. 시니어로서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면서도 일을 병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5. 안정적인 수익
나무의사는 수요가 꾸준한 직업입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나무 관리가 점점 더 중요해지면서, 나무를 잘 아는 전문가가 꾸준히 필요합니다.
6. 손쉬운 교육 과정
나무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 교육이 필요하지만, 최근에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 과정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 검색창에서 "나무의사 양성기관"을 검색하면 해당 관련 교육 플랫폼이 몇 군데 있습니다. 참고해서 판단셔야 합니다.
이제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또 다른 인생 2막을 열어보세요! 나무를 돌보는 일이 여러분의 새로운 열정이 될 수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삶, 시니어 나무의사로 시작해보세요!